뉴질랜드 안보정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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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 2. 역사
- 3. 목적
- 4. 조직
- 5. 대외 관계
- 6. 논란 및 사건
- 6.1. 빌 서치 사건
- 6.2. 1981년 스프링복 투어
- 6.3. 1985년 레인보우 워리어호 폭파 사건
- 6.4. 냉전 시대 대사관 첩보 활동
- 6.5. 좌파, 평화, 마오리 운동가 감시
- 6.6. 아흐메드 자우이 사건
- 6.7. 2004년 이스라엘-뉴질랜드 여권 스캔들
- 6.8. 학생 감시
- 6.9. 2011년 모사드 작전 혐의 조사
- 6.10.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암살 시도
- 6.11. 2019년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격 테러
- 6.12. 2020년 쩐화 데이터 유출
- 6.13. 2021년 방첩 작전 공개
- 6.14. 니키 헤이거 감시
- 6.15. 위안 자오 감시
- 6.16. 위협 평가
- 6.17. 중국의 뉴질랜드 국방군 인력 채용
- 7. 평가
- 참조
1. 개요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은 뉴질랜드의 국내 및 해외 안보를 담당하는 민간 정보 기관이다. 1956년 영국과 호주의 지원으로 비공식적으로 설립되었고, 1969년 법률 제정으로 정식 기관이 되었다. 주요 임무는 안보 위협 조사, 정보 수집, 정부에 보안 조언 제공이며, 특히 테러, 외국 간섭, 간첩 행위에 대한 대응에 중점을 둔다. 과거 소련 및 좌익 세력 감시, 1970년대 이후 테러 방지, 2000년대 이후 중국의 활동 감시 등이 주요 활동이었다. 2023년에는 중국, 이란, 러시아를 뉴질랜드에 대한 외국 간섭의 주요 위협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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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안보정보청 - [정부기관]에 관한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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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은 뉴질랜드에 안보 정보 기관 설립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호주의 협력을 얻어 1956년에 SIS(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당초 명칭은 SS)가 비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1969년에는 '뉴질랜드 안보 정보청 법'(The 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Act)이 제정되면서 SIS는 정식 기관으로 발족했다. 초기 SIS는 설립 과정에서 영국에 의존했기 때문에 직원 절반이 영국이나 옛 식민지 출신이었다. SIS는 UKUSA 협정과 미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조직이었다.
뉴질랜드는 서방, 영연방, ANZUS의 일원으로서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동맹국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했다. SIS의 주된 역할은 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권의 첩보 활동을 막고, 국내 공산주의자를 비롯한 좌익 세력을 감시하는 것이었다.
1970년대에 들어 세계적으로 테러가 빈번해지자, SIS는 테러 방지를 주요 임무에 추가했다. 1985년에 발생한 레인보우 워리어호 사건은 SIS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테러를 자행한 주체가 서방 국가인 프랑스였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이 통신 감청을 통해 이 사건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뉴질랜드에 알리지 않았다는 보도는 SIS에게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다.
냉전 종식 이후, SIS는 경제 관련 정보나 국제 범죄 조직 정보까지 수집하는 것으로 임무를 확대했지만, 제한된 능력과 규모로 인해 내외부적으로 많은 이견이 있었다.
현재 SIS의 주요 활동은 테러 대책이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이슬람 테러를 경계하고 있다. 발리 폭탄 테러와 영국의 동시 폭탄 테러는 뉴질랜드에게도 중요한 문제였다.
또 다른 과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첩보 활동 증가이다. 중국은 과거 소련과 유사한 첩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뉴질랜드 내 중국 이민자 사회에서의 민주 활동가나 파룬궁 멤버에 대한 감시 활동은 SIS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2006년, NZSIS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 정보국 보안부 장관을 비롯한 UKUSA 협정 회원국 정보 기관 수장들이 모여 축하했다.
2. 1. 기원 및 전신
20세기 전반기 뉴질랜드 국내 정보 및 반체제 활동은 뉴질랜드 경찰청(1919–1941; 1945–1949)과 뉴질랜드 경찰청 특별수사대(1949–1956)가 담당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MI5를 모델로 한 뉴질랜드 보안 정보국(SIB)이 잠시 운영되었으나, 책임자였던 케네스 폴크스 소령이 사기꾼에게 속아 넘어가는 사건으로 인해 해임되고 SIB는 뉴질랜드 경찰에 합병되었다.[4][5]1956년 11월 28일, 뉴질랜드 제1국민정부는 소련의 첩보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뉴질랜드 보안국(NZSS)을 설립했다. NZSS는 MI5를 모델로 하였으며, 초대 보안국장은 윌리엄 허버트 엘러리 길버트 준장이었다. NZSS의 존재는 1960년까지 기밀로 유지되었다.[6][7]
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의 강력한 요청과 호주의 협력으로 1956년에 SIS(당초는 SS)가 비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1969년 '뉴질랜드 안보 정보청 법'(The 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Act)이 성립되어 정식 기관으로 발족했다. 초기 SIS는 직원 절반이 영국이나 옛 식민지 출신이었으며, UKUSA 협정과 미국의 여러 기관과 연계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조직이었다.
SIS의 주된 역할은 소련을 비롯한 동측의 공작 저지와 국내 공산주의자를 비롯한 좌익 세력 감시였다. 197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테러가 발생하자, SIS는 테러 방지를 주 임무에 추가했다. 1985년 레인보우 워리어호 사건은 SIS에 큰 충격을 주었는데, 테러 주체가 서방 국가인 프랑스였기 때문이다.
냉전 이후, SIS는 경제 관련 정보나 국제 범죄 조직 정보 수집으로 임무를 확장했지만, 능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현재 SIS의 주요 활동은 테러 대책이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이슬람 테러를 경계하고 있다.
또 다른 과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활동 증가이다. 중국은 과거 소련과 유사한 첩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뉴질랜드 내 중국 이민자 사회에서의 민주 활동가나 파룬궁 멤버에 대한 감시 활동은 SIS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2006년, NZSIS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정보국 보안부 장관을 비롯한 UKUSA의 정보 수뇌부가 모여 이를 축하했다.
2. 2. 법제화 및 권한 확대
20세기 전반, 뉴질랜드 국내 정보 및 반체제 활동은 뉴질랜드 경찰청(1919–1941; 1945–1949)과 뉴질랜드 경찰청 특별수사대(1949–1956)가 담당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뉴질랜드 보안 정보국(SIB)이 잠시 이 역할을 맡았으나, 1943년에 해체되고 경찰이 다시 국내 정보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4][5]1956년 11월 28일, 뉴질랜드 제1국민정부는 소련의 첩보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뉴질랜드 보안국(NZSS)을 설립했다. NZSS는 영국의 MI5를 모델로 했으며, 초대 보안국장은 준장 윌리엄 허버트 엘러리 길버트였다. NZSS의 존재는 1960년까지 국가 기밀로 유지되었다.[6][7]
1969년, NZSS는 뉴질랜드 안보 정보국(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고,[9] 같은 해 의회는 뉴질랜드 안보 정보국 법을 통과시켜 기관의 기능과 책임을 규정했다.[10] 이후 안보 정보법에 대한 여러 수정안이 통과되었는데, 1977년 로버트 멀둔 총리 시절의 수정안은 SIS의 감시 권한을 크게 확대하여 논란이 되었다.[11]
1987년에는 에어 뉴질랜드 24편 납치 미수 사건과 레인보우 워리어 침몰 사건 이후, 의회는 국제 테러(긴급 권한) 법을 제정하여 국가 안보 및 테러 문제에 대해 정부에 검열 권한을 부여했다.[14]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의 강력한 요청과 호주의 협력으로 1956년에 비공식적으로 SIS(당초는 SS)가 설립되었다. 1969년에는 법률(The 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Act)이 성립되어 정식 기관으로 발족했다. 초기 SIS는 영국 및 옛 식민지 출신 직원이 절반을 차지했으며, UKUSA 협정과 미국 기관과의 연계를 전제로 하는 조직이었다.
서방, 영연방, ANZUS의 일원으로서 뉴질랜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해야 했고, SIS는 소련을 비롯한 동측의 공작 저지와 국내 공산주의자를 비롯한 좌익 세력 감시를 주된 역할로 삼았다.
197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테러가 발생하면서 SIS는 테러 방지를 주요 임무에 추가했다. 1985년 레인보우 워리어호 사건은 SIS에 큰 충격을 주었는데, 테러를 저지른 것이 서방 국가인 프랑스였기 때문이다.
냉전 이후, SIS는 경제 관련 정보나 국제 범죄 조직 정보까지 수집하는 것을 임무에 추가했지만, 능력과 규모의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SIS의 주요 활동은 테러 대책이며, 동남아시아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이슬람 테러를 경계하고 있다. 발리 폭탄 테러와 영국의 동시 폭탄 테러는 뉴질랜드에게도 중요한 문제였다.
또 다른 과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활동 활성화이다. 중국은 과거 소련과 유사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내 중국 이민자, 민주 활동가, 파룬궁 멤버에 대한 감시 활동으로 SIS를 괴롭히고 있다.
2006년, NZSIS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정보국 보안부 장관을 비롯한 UKUSA 정보 수뇌부가 모여 축하했다.
2. 3. 냉전과 그 이후
20세기 전반기 뉴질랜드 국내 정보 및 반체제 활동은 뉴질랜드 경찰청(1919–1941; 1945–1949)과 뉴질랜드 경찰청 특별수사대(1949–1956)가 담당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뉴질랜드 보안 정보국(SIB)이 잠시 이 역할을 맡았으나, 책임자 케네스 폴크스 소령이 사기꾼에게 속아 뉴질랜드 내 나치 음모를 믿게 된 사건으로 해임되고, SIB는 뉴질랜드 경찰에 합병되었다.[4][5]1956년 11월 28일, 뉴질랜드 제1국민정부는 소련의 첩보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뉴질랜드 보안국(NZSS)을 설립했다. NZSS는 영국의 MI5를 모델로 했으며, 초대 보안국장은 전직 뉴질랜드 육군 장교였던 준장 윌리엄 허버트 엘러리 길버트였다. NZSS의 존재는 1960년까지 기밀로 유지되었다.[6][7]
1969년, NZSS는 뉴질랜드 안보 정보국(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같은 해 의회는 기관의 기능과 책임을 규정한 뉴질랜드 안보 정보국 법을 통과시켰다.[9][10] 1977년에는 로버트 멀둔 총리 시절, SIS의 감시 권한을 확대한 수정안이 통과되어 논란이 일었다.[11]
1985년 레인보우 워리어호 사건과 같은 사건 이후, 뉴질랜드 의회는 1987년 국제 테러(긴급 권한) 법을 제정하여 국가 안보 및 테러 문제에 대한 정부의 검열 권한을 강화했다.[14]
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의 강력한 요청과 호주의 협력으로 1956년에 비공식적으로 SIS(당초는 SS)가 설립되었다. 1969년 법률(The 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Act) 성립으로 정식 기관으로 발족했다. 초기 SIS는 직원 절반을 영국이나 옛 식민지 출신자가 차지했으며, UKUSA 협정과 미국 기관과의 연계를 전제로 하는 조직이었다.
서방, 영연방, ANZUS의 일원으로서 뉴질랜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것을 동맹국으로부터 강력히 요구받았다. SIS의 주된 역할은 소련을 필두로 하는 동측의 공작 저지와 국내 공산주의자를 비롯한 좌익 세력 감시였다.
1970년대 이후 SIS는 테러 방지를 주 임무에 추가했다. 1985년 레인보우 워리어호 사건은 SIS에 충격을 주었는데, 테러를 저지른 것이 서방의 프랑스였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이 통신 감청을 통해 이를 사전에 감지했음에도 뉴질랜드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보도는 SIS에 심각한 문제였다.
냉전 이후, SIS는 경제 관련 정보나 국제 범죄 조직 정보까지 수집하는 임무를 추가했지만, 능력 규모의 제한으로 인해 안팎의 이견이 많다.
현재 SIS의 활동은 테러 대책이 주류를 이루며, 동남아시아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이슬람 테러를 경계하고 있다. 발리 폭탄 테러뿐 아니라 영국의 동시 폭탄 테러도 뉴질랜드에게 남의 일이 아니다.
또 다른 과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활동 활성화이다. 중국은 과거 소련과 같은 첩보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내 중국 이민자 중 민주 활동가나 파룬궁 멤버에 대한 감시 활동으로 SIS를 괴롭히고 있다.
2006년, NZSIS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정보국 보안부 장관을 비롯한 UKUSA의 정보 수뇌부가 모여 축하했다.
3. 목적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민간 정보 및 안보 조직으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1]
SIS는 민간 조직으로서 법 집행 권한은 없지만, 국가 안보나 국익에 대한 위협 정보를 정부에 제공한다. 또한 정부 기관에 보안 조치를 조언하고, 보안 인가가 필요한 정부 직원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며, 정부 방첩 업무의 대부분을 담당한다.[1] 2007년에는 SIS가 조직 범죄 퇴치 분야로 역할을 확대하려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1]
SIS는 뉴질랜드의 공공 안전을 담당하며, 주된 임무는 방첩과 대테러 활동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1]
- 국가 체제 전복이나 사회에 손해를 끼치는 사보타주 활동 저지.[1]
- 해외로부터의 공작 방지 (방첩).[1]
- 대테러 활동.[1]
- 과격파 운동 감시.[1]
- 테러리스트나 공작원의 잠입을 막기 위한 이민 및 난민 조사.[1]
또한, 정부의 정보 태세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 및 점검 지도를 수행한다.[1]
다른 대외 정보 수집 기관이 없어 해외 정보 수집도 임무 중 하나이지만, 실질적인 작업은 수행하지 않는다. 다만, 군 해외 파견이나 자국민 해외 납치 시에는 SIS 직원이 현지에 파견된다.[1]
최근 SIS는 다음과 같은 임무를 추가로 부여받았다.[1]
4. 조직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웰링턴에 본부를 두고,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지부를 두고 있다. 정규직 직원은 300명 가까이 되며, 실제 활동 인원은 150명 정도로 추정된다.[19] SIS는 체포권은 없지만, 도청과 가택 수색 권한을 가진다.
SIS 국장은 뉴질랜드 안보정보청 장관에게 보고하며[20], 정보 및 안보 감사관이 그 활동을 감독한다.[21]
주요 임무는 방첩 및 대테러 활동이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 국가 체제 전복 시도나 사보타주 저지
- 해외로부터의 공작 방지 (방첩)
- 대테러 활동
- 과격파 운동 감시
- 이민 및 난민 조사
정부 기관의 정보 보안 유지도 SIS의 책임이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 정부 기관 등용자의 보안 인가
- 정부 기관 및 중요 시설 보안 점검 및 조언
다른 대외 정보 수집 기관이 없어 해외 정보 수집도 임무 중 하나이지만, 실질적인 작업보다는 우호국 정보 기관과의 협력에 중점을 둔다. 다만, 군 해외 파견이나 자국민 납치 등의 경우에는 SIS 직원이 현지에 파견된다.
최근에는 다음 임무가 추가되었다.
- 뉴질랜드 및 관련 기업·단체의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 감시
- 국제 범죄 조직 대처
SIS는 매년 국내외 정세 보고서를 제출하며, 담당 장관(관례적으로 총리)에게 세부 사항을 보고한다. 또한, 의회의 정보 보안 위원회와 총리가 선출하는 정보 보안 감찰 총감의 감독을 받는다. 통신 감청은 국내 사안의 경우 담당 장관(총리)과 보안 인가 위원의 허가를, 외국 관련 사안은 외무 통상 장관과의 협의 후 장관 허가를 받아야 하며, 매년 허가 건수가 공개된다. 2006년에는 국내에서 22건(9건은 전년도부터 계속), 외국 관련 사안도 허가되었다.
4. 1. 역대 국장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사무총장이 관리한다. 2024년 5월 16일 기준으로, 8명의 사무총장이 재임했다.
이름 | 재임 기간 |
---|---|
윌리엄 길버트 경 KBE DSO | 1956–1976 |
폴 몰리노 판사 CMG | 1976–1983 |
린지 스미스 준장 CMG CBE | 1983–1991 |
돈 맥아이버 중장 CMG OBE | 1991–1999 |
리처드 우즈 | 1999–2006 |
워렌 터커 | 2006–2014 |
레베카 키터리지 CVO | 2014–2023 |
앤드루 햄프턴 | 2023–현재 |
5. 대외 관계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다른 대외 정보 수집 기관이 없어 해외 정보 수집도 임무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이는 우호국 정보 기관의 협력 대상임을 의미할 뿐, 실질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군이 해외에 파견되거나, 해외에서 자국민이 납치된 경우에는 SIS 직원이 현지에 파견된다.[1]
또한, 최근 SIS는 다음과 같은 임무를 추가로 부여받았다.[1]
- 뉴질랜드에서, 또는 뉴질랜드와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 단체 중 수상한 점이 없는지 감시하는 것. 구체적으로는,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기술 및 재료 조달을 노리는 테러 조직이 관련되어 있는지 감시한다.
-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한 대처.
6. 논란 및 사건
뉴질랜드 안보정보국(SIS)은 여러 사건과 논란에 연루되어 왔다. 냉전 시대에는 동맹국으로부터 공산주의 세력에 대한 저항이 불충분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국내 반(反) SIS 활동가들은 SIS가 위협을 과장하여 국민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란은 테러를 주제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1]
SIS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은 그 직무가 경찰 및 외무부 일부와 중복되며, 감시 활동이 불필요하고 인권 침해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통신 감청은 용납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뉴질랜드는 '스파이 천국'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이는 뉴질랜드가 주요 동맹의 일원이면서도 가장 약한 국가이기 때문에 오히려 표적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뉴질랜드에서의 스파이 공작은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미국이나 영국의 정보를 얻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냉전 시대에는 뉴질랜드가 KGB 신인 훈련소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며, 이는 현재 테러리스트들이 뉴질랜드를 세계적인 활동의 발판으로 삼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와 유사하다.
뉴질랜드가 소국이기 때문에 소련, 중국, 프랑스 등 대국이 뉴질랜드의 주권을 경시하는 행동을 하고, SIS의 존재가 이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뉴질랜드와 SIS의 과제이다.
또한, SIS가 마오리당을 부당하게 감시하고 있다는 의혹이 좌익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제기되기도 한다. SIS는 이를 부인하며, 실제 증거는 없다. 2004년에는 이를 다룬 신문이 근거 없이 보도했다며 사과하기도 했다.[32]
2023년 8월 11일, NZSIS는 뉴질랜드에 대한 3가지 주요 위협으로 폭력적 극단주의, 외국 간섭, 간첩 행위를 식별한 최초의 기밀 해제된 위협 평가를 발표했다. NZSIS는 처음으로 중국, 이란, 러시아를 뉴질랜드에서 외국 간섭에 가장 책임이 있는 외국 정부로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보기관은 뉴질랜드의 중국계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표적으로 삼았고, 러시아는 국제적인 허위 정보 캠페인을 통해 일부 뉴질랜드인들에게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국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획득하려 했다. NZSIS는 또한 이란 정부 관계자들이 뉴질랜드의 이란 디아스포라 커뮤니티와 반체제 그룹을 감시하고 보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66][67]
2024년 9월 초, NZSIS는 두 번째 위협 평가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소수의 외국 정부가 뉴질랜드와 뉴질랜드인을 표적으로 삼아 간섭 및 간첩 행위를 수행했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내부자가 간첩 행위와 정보 무단 공개에 취약하며, 뉴질랜드의 테러 위협 위험은 낮지만 외로운 늑대 공격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며, 일부 개인은 폭력적 극단주의 이데올로기를 따른다고 결론지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정보 수집을 위해 링크드인(LinkedIn)과 같은 전문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68] 또한 위협 평가는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이 마오리에 대한 반감, 반유대주의,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적대감, 이슬람 혐오 및 반이민 정서를 포함한 다양한 견해를 표명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69]
6. 1. 빌 서치 사건
1974년,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경제학자이자 전직 공무원인 빌 서치를 소련 간첩 혐의로 체포하는 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빌 서치는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SIS는 그를 고발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SIS의 고발이 사실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SIS는 2008년에 서치에 관한 대부분의 문서를 공개했다.[1] 이 사건은 억울한 누명 사건으로 문제가 되었다.[2]6. 2. 1981년 스프링복 투어
1981년,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1981년 스프링복스 투어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15명의 "전복자"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비판을 받았다.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럭비 팀이 뉴질랜드를 방문했다. 많은 이들이 개별 시위자들을 "전복자"로 규정하는 것은 정부 결정에 항의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간주했다.[25]6. 3. 1985년 레인보우 워리어호 폭파 사건
1985년,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대외안보총국(DGSE) 요원들이 그린피스의 선박 ''레인보우 워리어''를 폭파하여 사진 작가를 살해하는 프랑스의 작전을 막지 못했다.[26] 이 사건은 SIS에 충격을 주었는데, 테러를 저지른 것이 서방의 프랑스였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은 통신 감청을 통해 이를 사전에 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에 그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보도되어 그 점도 SIS에는 심각했다.6. 4. 냉전 시대 대사관 첩보 활동
라디오 뉴질랜드는 2020년 6월 초,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이 1986년 체코슬로바키아 웰링턴 대사관을 급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의 비밀정보부(MI6)와의 합동 작전의 일환으로, 냉전 시대에 소련에 동조하는 국가들의 암호화된 통신을 해독하기 위해 바르샤바 조약 암호 해독서를 훔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작전은 외교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을 위반하는 것이었다. 이 사실은 웰링턴의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존 다니엘이 제작한 RNZ 팟캐스트 시리즈 'The Service'를 통해 밝혀졌다. 다니엘의 어머니와 계부는 모두 NZSIS에서 일했다. 다니엘은 계부가 급습에 참여했으며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의 설명은 당시 데이비드 랑게 총리 아래 총리 및 내각부의 수장을 지낸 제럴드 헨슬리와 전 NZSIS 요원 키트 베네츠에 의해 뒷받침되었다.[27] 이에 대해 헬렌 클라크 전 총리와 NZSIS 및 정부 통신 보안국(GCSB)을 담당하는 장관인 앤드루 리틀은 뉴질랜드에 주재하는 대사관에 대한 급습을 승인했는지 여부를 확인을 거부했다.[28][29]6. 5. 좌파, 평화, 마오리 운동가 감시
2004년, SIS가 '작전명 잎새'라는 암호명으로 마오리당 관련 인물 및 단체를 정치적 목적으로 감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32] 정부 조사 결과, 2005년 4월 이러한 주장은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33] 헬렌 클라크 총리는 이 주장을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으며,[33] 최초 보도 매체인 ''선데이 스타-타임스''는 사과와 함께 정정 기사를 게재했다.[33]2008년 12월, 크라이스트처치 주민 롭 길크리스트는 그린피스, 이라크 전쟁 반대 시위자, 동물 권리 및 기후 변화 운동가 등 평화 단체와 개인을 감시해 온 사실을 자백했다. 이는 그의 파트너 로셸 리스가 길크리스트의 컴퓨터를 수리하던 중 특별수사팀(SIG) 요원과의 이메일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로셸 리스는 노동당 활동가이자 동물 권리 운동가였다. 길크리스트는 SIG 요원에게 익명 이메일로 정보를 전달했으며, SIG는 SIS와 연관되어 있다. 그는 뉴질랜드 시민 감시 대가로 경찰에게 주당 최대 600USD를 받았으며, 이는 최소 10년간 지속되었다고 한다. 또한, 해피 밸리 보존 연합 감시를 톰슨 클라크 수사국으로부터 제안받았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SIS와 SIG가 뉴질랜드 정당 구성원을 감시했음을 시사한다.[34]
SIS에 대한 비판적 의견은 경찰 및 외무무역부 일부와 직무 중복, 불필요하고 인권 침해적인 감시 활동, 특히 통신 감청에 대한 비판이다. 뉴질랜드에서는 SIS가 마오리당을 부당하게 감시한다는 의혹이 좌익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제기되곤 한다. SIS는 이를 부인하며, 실제 증거는 없다.[32]
6. 6. 아흐메드 자우이 사건
2002년,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알제리 출신 망명 신청자인 아흐메드 자우이에 대한 안보 위험 인증서를 발급하고 그의 추방을 권고했다. 자우이는 구속 영장에 따라 구금되었다. 로리 그레이그 감찰관은 자우이에 대해 편견을 가진 것으로 여겨지는 발언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2004년 3월 사임했다. 이 위험 인증서는 이후 해제되어 자우이가 뉴질랜드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35]6. 7. 2004년 이스라엘-뉴질랜드 여권 스캔들
2004년 7월,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이스라엘 "정보 계약 자산"이 뉴질랜드 여권을 사기 혐의로 구매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비판받았다. 이 사건은 뉴질랜드 경찰이 사기를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고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과 모사드 모두에게 망신거리가 되었다. 관련된 이스라엘인 2명(호주에 거주했던 우리엘 켈만과 엘리 카라)은 이스라엘로 추방되었고,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 이스라엘인 2명(미국인 제브 바르칸과 뉴질랜드인 데이비드 레즈닉)은 체포되기 전에 뉴질랜드를 떠났다. 이들은 제3국에서 활동하는 공작원의 신분 위장을 위해 뉴질랜드 여권을 위조한 혐의를 받았다. 이스라엘 정부와 이들은 모사드 소속임을 인정하지 않았다.[6]6. 8. 학생 감시
2009년 11월,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대학 교직원들에게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동료나 학생들을 신고하도록 요청한 일로 비판을 받았다. SIS는 이는 대량 살상 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6. 9. 2011년 모사드 작전 혐의 조사
2011년 7월,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당시 뉴질랜드에 있던 이스라엘 배낭 여행객들에 대한 조사에 참여했다. 이스라엘인 중 한 명이 사망했는데, 이들은 모사드 요원으로서 뉴질랜드 정부의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침투하여 민감한 정보를 훔치려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조사는 모사드 작전의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1]6. 10.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암살 시도
2018년 3월, 뉴질랜드 보안정보국(SIS)은 198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더니든 방문 당시 17세 소년 크리스토퍼 루이스가 여왕을 암살하려 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공개했다.[44][45] 뉴질랜드 경찰은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루이스는 다른 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1997년 감옥에서 감전사했다.[46]6. 11. 2019년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격 테러
2019년 3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 두 모스크에서 발생한 백인 우월주의 테러 공격 이후,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과 다른 뉴질랜드 정부 기관들이 극우 세력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테러리스트를 감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강한 비판이 제기되었다.[47] 녹색당 국회의원 마라마 데이비슨과 투호에 활동가이자 예술가인 테임 이티는 SIS와 다른 국가 안보 및 정보 기관들이 무슬림 공동체, 마오리족, 환경 운동가들을 포함하여 잘못된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시사했다.[47][48] 뉴질랜드 이슬람 여성 위원회 대변인 안줌 라흐만은 SIS가 인종차별적 폭력과 뉴질랜드 내 급부상하는 극우 세력에 대한 무슬림 공동체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다.[49]재신다 아던 총리는 모스크 공격을 초래한 상황과 관련 기관(SIS, 정부 통신 보안국(GCSB), 경찰, 세관, 이민)이 해당 개인과 피고인의 활동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50] 공격에 대한 공식적인 로열 위원회는 2020년 12월 8일에 공개되었으며,[51] NZSIS와 GCSB를 포함한 정보 기관들이 극우 및 백인 우월주의 위협을 감지하는 것을 소홀히 한 채 이슬람주의 테러에 과도하게 집중했음을 밝혀냈다.[52][53][54][55]
2021년 3월 22일, NZSIS는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격 사건 이전의 의사 결정 과정을 검토하는 "아로타케 검토"라고 알려진 내부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검토는 파이브 아이즈 출신의 대테러 전문가가 수행했다.[56] 2021년 3월 말, NZSIS 국장 레베카 키터리지는 NZSIS가 극우 및 백인 우월주의 단체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57][58]
6. 12. 2020년 쩐화 데이터 유출
2020년 9월 16일,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은 중국 정보 회사 쩐화 데이터(Zhenhua Data)의 "해외 주요 개인 데이터베이스"의 "잠재적 위험 및 보안 우려"를 평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뉴질랜드 총리 재신다 아던의 어머니 로렐, 아버지 로스, 여동생 루이스, 전 총리 존 키의 아들 맥스, 스포츠 선수 바바라 켄달, 마오리 지도자 데임 나이다 글라비시, 전 재무 장관 루스 리차드슨, 수석 검열관 데이비드 섕크스를 포함한 730명의 뉴질랜드인을 프로파일링했다. 쩐화의 데이터베이스는 미국 학자이자 중국 전문가인 크리스 발딩 교수로 유출되었으며, 그는 이 정보를 호주 사이버 보안 회사 인터넷 2.0에 전달했다. 이 데이터 유출은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 ''워싱턴 포스트'', ''인디안 익스프레스'', ''글로브 앤 메일'', ''일 포글리오'' 등 여러 국제 언론에서 보도했다.[1]6. 13. 2021년 방첩 작전 공개
캔터베리 대학교의 정치학자 앤-마리 브래디는 2021년 3월 말,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 국장 레베카 키터리지가 특정되지 않은 외국 정보 기관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뉴질랜드인을 발견했으며, 그 기관은 특정되지 않은 외국이 반체제 인사로 간주하는 개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한 것은, 그 스파이가 중국을 위해 일했다고 주장한 것이었다.[61] 또한, 스파이 기관은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외국을 위해 일하는 한 사람이 고위 정책 입안자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노력을 방해하고, 여러 외국과 관련된 개인의 활동을 조사했으며, 지방 및 중앙 정부 인사와 뉴질랜드 학계에 영향을 미치려는 외국의 노력을 조사했다고 확인했다.[61]2021년 10월 말, 라디오 뉴질랜드는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이 중국인 부부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뉴질랜드 이민국이 부부의 영주권 신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은 그 부부가 중국 정보 기관을 도왔고, 그들과 유지한 연락의 양을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주장했다. 그 부부는 기업가 취업 비자 제도를 통해 2016년에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사업체를 설립했다. 남편의 변호사는 그 남자가 중국에서 민간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중국 정보 기관과 합법적인 연락을 유지했는데, 그가 사업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얻도록 직원들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62]
6. 14. 니키 헤이거 감시
2022년 11월, 뉴질랜드 안보정보청(SIS)은 언론인 니키 헤이거의 전화 기록에 불법적으로 접근한 후, 그에게 66000USD를 지불했다.[63] 이 감시는 헤이거의 저서 ''다른 사람들의 전쟁''에 대한 대응이었으며, 그의 정보원을 밝히려던 시도는 실패했다. 뉴질랜드 정보보안 감사관은 SIS가 조사할 법적 권한이 없었으며, 자유 민주 사회에서 기대되는 신중함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다.[63]6. 15. 위안 자오 감시
2023년 3월, Stuff는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이 2022년 10월에 중국계 뉴질랜드인 위안 자오(Yuan Zhao)를 심문했다고 보도했다. 심문 이유는 자오가 공무원위원회(PSC)의 고위 정부 분석가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중국 정부를 위해 첩보 활동을 했고, 뉴질랜드 주재 중국 외교관들과 "친밀한 개인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혐의 때문이었다. 자오는 이후 2022년 말에 위원회에서 직무 정지를 당했다.[64]자오는 중국 정부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부인하며, 뉴질랜드 안보정보청이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안보정보청과 공무원위원회는 보안 규정을 이유로 자오의 사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64]
이후 위안은 정보 기관의 감시 기관인 뉴질랜드 정보 및 보안 감사관 브렌던 호슬리에게 불만을 제기했으며, 호슬리는 자신의 사무실이 자오의 불만을 조사 중이며 그 결과를 대중에게 알릴 것이라고 확인했다. 언론 보도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 대사관은 자오에 대한 첩보 혐의를 "근거 없는" 것이며, "중국을 비방하고 공격하려는 불순한 동기"에 의해 촉발된 것이라고 묘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우리는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65]
6. 16. 위협 평가
1950년대 후반, 뉴질랜드 정보 공동체(NZIC)는 정치적 테러, 무기 발달, 언론 보도, 빈번한 항공 여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더욱 발전했다.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더 광범위한 집단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게 되면서 뉴질랜드에서 대(對)반란 기법의 채택이 증가했다.[8] 1969년, NZSS는 공식적으로 뉴질랜드 안보 정보국(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9]1987년, NZIC 의장인 제럴드 헨슬리는 국무 위원회가 테러와 같은 인위적 위협뿐만 아니라 자연 재해까지 고려하는 "포괄적 안보" 개념에 주목했다고 언급했다.[13] 이는 1985년 핵 정책으로 인해 뉴질랜드가 미국과 맺었던 정보 공유 협정이 단절된 것에 대한 대응이기도 했다. 에어 뉴질랜드 24편 납치 미수 사건과 레인보우 워리어 침몰 사건 이후, 의회는 1987년 국제 테러(긴급 권한) 법을 제정하여 국가 안보 및 테러 문제에 대해 정부에 검열 권한을 부여했다.[14]
20세기 말과 21세기 초, NZIC는 새롭게 부상하는 화학, 생물학, 그리고 사이버 위협에 적응했다. 해외 테러 사건으로 인해 NZ 정보 공동체는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비국가 행위자를 다루는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게 되었다.[15][16]
2023년 8월 11일,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은 뉴질랜드에 대한 3가지 주요 위협으로 폭력적 극단주의, 외국 간섭, 간첩 행위를 식별한 최초의 기밀 해제된 위협 평가를 발표했다. NZSIS는 처음으로 중국, 이란, 러시아를 뉴질랜드에서 외국 간섭에 가장 책임이 있는 외국 정부로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보기관은 뉴질랜드의 중국계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표적으로 삼았고, 러시아는 국제적인 허위 정보 캠페인을 통해 일부 뉴질랜드인들에게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국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획득하려 했다. NZSIS는 또한 이란 정부 관계자들이 뉴질랜드의 이란 디아스포라 커뮤니티와 반체제 그룹을 감시하고 보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66][67]
2024년 9월 초, NZSIS는 두 번째 위협 평가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소수의 외국 정부가 뉴질랜드와 뉴질랜드인을 표적으로 삼아 간섭 및 간첩 행위를 수행했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내부자가 간첩 행위와 정보 무단 공개에 취약하며, 뉴질랜드의 테러 위협 위험은 낮지만 외로운 늑대 공격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며, 일부 개인은 폭력적 극단주의 이데올로기를 따른다고 결론지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정보 수집을 위해 링크드인(LinkedIn)과 같은 전문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68] 또한 위협 평가는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이 마오리에 대한 반감, 반유대주의,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적대감, 이슬람 혐오 및 반이민 정서를 포함한 다양한 견해를 표명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69]
6. 17. 중국의 뉴질랜드 국방군 인력 채용
2024년 3월 말,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 국장 앤드루 햄프턴은 지난 18개월 동안 7명의 전직 뉴질랜드 국방군(NZDF) 인력이 중국 인민해방군 훈련을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험 비행 아카데미에 고용되었음을 확인했다. 전직 NZDF 인력은 군사 및 항공 훈련을 지원했으며, 이들 7명은 이후 시험 비행 아카데미에서 퇴사했다.[70]7. 평가
뉴질랜드는 냉전 시대에 동맹국으로부터 공산주의 세력에 대한 저항이 불충분하다는 비판을 종종 받았다. 반대로 국내의 반(反) SIS 활동가들은 SIS가 실제 위협이 없는데도 위협이 있다고 거짓으로 말하며 국민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형태는 현재 테러를 주제로 하여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SIS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은 그 직무의 대부분이 경찰과 일부 외무무역부와 중복되며, 그 감시 활동은 불필요하고 인권 침해적이며, 특히 통신 감청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뉴질랜드는 스파이 천국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뉴질랜드는 유력한 동맹의 일원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약한 국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표적이 된다고 SIS나 SIS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주장한다. 실제로 뉴질랜드에서의 스파이 공작은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미국이나 영국의 정보를 얻기 위해 뉴질랜드를 발판으로 삼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또한 냉전 시대에는 뉴질랜드가 서방의 분위기에 익숙해지도록 KGB 신인 훈련소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는 현재 테러리스트가 뉴질랜드를 세계적인 활동의 발판으로 삼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유사하다.
뉴질랜드가 소국이라는 점 때문에 소련이든 중국이든 프랑스든, 대국이 뉴질랜드의 주권을 경시하는 행동을 하고, SIS의 존재가 그것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일관되게 뉴질랜드와 SIS의 과제이다.
또한 뉴질랜드 특유의 화제로, SIS가 마오리당을 부당하게 감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종종 (좌익 활동가 등에 의해) 제기된다. SIS는 일관되게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실제 증거는 없다. 2004년에는 이를 다룬 신문이 근거 없이 보도했다며 오히려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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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uff.co[...]
2021-03-24
[59]
뉴스
New Zealand spy agency 'reviewing' Chinese intelligence database for security concerns
https://www.stuff.co[...]
2020-09-16
[60]
뉴스
New Zealand politicians, diplomats, judges, and fraudsters found on massive Chinese intelligence database
https://www.stuff.co[...]
2020-09-15
[61]
뉴스
Spies catch out New Zealander working for a foreign intelligence agency
https://www.stuff.co[...]
2021-03-27
[62]
뉴스
Couple denied NZ residence due to Chinese intelligence links
https://www.rnz.co.n[...]
2021-10-30
[63]
웹사이트
Nicky Hager receives $66,000 settlement from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over phone record spying
https://www.stuff.co[...]
Stuff
2022-11-30
[64]
뉴스
Senior government analyst accused of reporting to Chinese government by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https://www.stuff.co[...]
2023-03-09
[65]
뉴스
Chinese Embassy blasts accusation NZ analyst reported to China
https://www.stuff.co[...]
2023-03-09
[66]
뉴스
NZSIS's first unclassified threat assess
https://www.rnz.co.n[...]
2023-08-11
[67]
뉴스
New Zealand intelligence report accuses China of ‘foreign interference'
https://www.theguard[...]
2023-08-11
[68]
뉴스
Security threats facing New Zealand detailed in just-released report
https://www.rnz.co.n[...]
2024-09-03
[69]
뉴스
Anti-Māori views linked to rise in extremist ideologies, NZSIS warns
https://www.teaonews[...]
Whakaata Māori
2024-09-03
[70]
뉴스
Seven ex-Defence Force staff hired to train Chinese People's Liberation Army - NZSIS director-general
https://www.rnz.co.n[...]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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